부동산 경매 투자

경매 첫 낙찰 후기[강동구 다세대] 대출과 명도의 시작!!!

허밋sun 2025. 4. 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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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지난번 송파동 다세대의 경매 패찰 후
많은 깨달음(?)을 얻고나서
이번에 드디어 낙찰을 받게되었습니다.

저는
북부지법에서 다세대 2회
동부지법에서 다세대 2회로
4번 입찰 중 4번째에 낙찰을 받게되었어요.
한건 한건 저의 성장을 이끌어 주었네요.



낙찰받은 그날의 회상부터 시작해볼게요^^

동부지법 민원동 신한은행에서 수표로 바꿀때부터
오늘은 이걸 다시 현금으로 바꿀일이 없게하겠다
라는 마음을 먹었었어요.

그리고 숨을 고른 뒤 테이블위에 입찰서류를 집고
기표소에서 입찰가 산정에 신중을 기울였어요.

지금 서울의 평균 낙찰가가
85~92%대로 형성되고있습니다.

제가 고려했던건

시세/낙찰가/수익율 등이며

시기상 탄핵판정 이후라
더욱더 신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탄핵이 된 이후 집값의 소폭 상승도 예상이 되서
이번에 꼭 낙찰을 받고싶다는 마음이 강했으나
너무 높은 입찰가를 쓰고싶지도 않았어요.

95%의 입찰가를 쓰기에는 다소 높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낙찰받은건
93.9%로 낙찰을 받았고
2등인 분은 93%의 입찰가를 쓰셔서
200만원 앞섰네요^^

그리고 긴 시간의 개표시간이 흐르고
제 사건번호가 호명되며
제가 쓴 금액의 호명으로 낙찰을 직감하게됩니다.

이름이 호명된 후 영수증을 받아들고
앞서 사건들이 많아서 그날따라
12시가 아닌 거의 1시쯤 끝났어요





회사에 지각할시간이라 부랴부랴 나오는데
갑자기 명함주시는분들에게서
번호달라며 주목을 받고
명함을 두둑히 들고선 곧장 사무실로 갔네요

이후 명도를 어떻게 해야할지
얼른 집에가서 경매관련 책을 다시읽어야겠다
생각도 들고 실제 낙찰 후기 쓰신분들
글을 읽으며 이동했어요

점유자를 언제 만나러 가야하는지
낙찰받고나니 도통 헷갈리더라고요..(행복한고민!?)




집에 가는길에도
계속 대출 조건에 대한 문자를 받아보며
저도 얼마를 일으킬지 계속 고민했고
생애최초다보니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이 되는곳을
비교하며 법무사 사무실에서 연락오는 곳 중
친절하고 인도명령까지 해주시고
법무사비도 저렴하게 해주려고 하시는곳을
컨택하려고 노력했어요

통상적으론
낙찰가의 80% 또는 감정가의 70%로 된다고하지만
대출상담사 분들에게 묻다보면
90%까지 되는곳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어제 매각허가결정일이 되었고




매각허가결정이 났으니 이제
점유자를 만나러 가보아야겠습니다

2탄을 들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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