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투자

경매 임장 및 입찰일지[송파구 지층 다세대주택]

허밋sun 2025. 3. 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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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일기형식으로 남기려고 쓰는 경매일지입니다. ㅎㅎ
 
송파구의 다세대 주택 물건이었고 지층에 있는 물건이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컨디션이 좋은 집이었네요.
 
송파구의 입지나 가치는 설명할 필요도 없이 매력적인 곳임은 다들 알고계실거라 생각들어요.
 
개인적으로 살면서 경매에 입찰해본 횟수가 이번이 3번째였는데
 
앞으로 입찰가를 쓸때 어떻게 써야될지 깨닫는 계기가 됐던 날이예요.

 
결과적으론 패찰이었지만 18명이나 입찰했던 물건으로써(누구나 낙찰받고 싶어했던 물건이란거겠죠?)
 
가만히 있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이렇게 당일 아침에 임장갔다가 바로 입찰까지 가면서
 
저도 내적으로 많이 성장했던 것 같아요.

 
2호선 잠실역이나 방이동 먹자골목쪽에서 가면 조금 멀긴한데 이쪽 지리에 빠삭하시다면 아마 교통편이 나쁘지 않은 곳인걸 아실거예요.

9호선 한성백제와 8호선 몽촌토성쪽에선  근거리인곳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외부/내부 관리가 잘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채광이 매우 우수했답니다.
 
2층 세대 베란다쪽에 빠싹 말려지던 빨래들이 시선을 잡았었네요.

 
바로 앞은 방이중학교가 있어서 건물이 채광을 막지않아요. 이점도 매력적이었었네요.

 
동부지방법원은 처음 가보았는데
문정역은 개인적으로 타로를 배우면서 몇번 가봤었고
테라타워는 분양가 대비 시세가 많이 오른 성공적인 지식산업센터로써 부동산을 배우기 전엔 몰랐던 곳이었었는데
알고보니 타로 수업 동기언니랑 돈까스를 먹으러 한번 테라타워 근처에 와봤었더라고요.~ㅋㅋ사람일이란~

 
경매 두번째까지만 해도 법원도착해서 수표로 보증금 바꿔놓는걸 10시전까지 했는데
이제는 조금 해봤다고 여유있게 10시까지 법원 가서 신한은행가고 수표로 바꿔서 입찰장 가면
10시부터 11시쯤까지 입찰표를 작성하게하더라구요. 그리고 11시~11시20분까지 입찰함을 열고
11시반쯤부터 경매를 시작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동부지방법원 내부에는 법정동에 까페랑 은행이랑 다 연결이 되서 북부지방법원보다 더 편하게 입찰하고 올수있었네요
4월에도 입찰을 갈 예정인데
이때 경험을 바탕으로 더 공격적으로 금액을 써서 꼭 낙찰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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